[스포有]판타스틱4_제일 중요한 존재가 개그맨이 되어버린?!
마블 원작의 갤럭투스는 우주의 균형을 수호하기 위해 별을 포식하지만 그로인해 괴로워하면서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던지기도 하는 굉장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우주적인 존재로 그려집니다. 그런데 이번에 MCU에서 나오는 모습은 크기도 너무 작은편이고, 왠만한 물리적 공격은 다 통하는..뭐랄까 우주적인 존재라기보단 머리 약간좋은 킹콩이나 고질라같은 존재로 그려집니다.

아무리 그래도 영화중에 파워코스믹이라는 개념도 등장했고, 이건 시공간 및 에너지를 조작할수 있는 엄청난 파워인데
파워코스믹의 정수라는 갤럭투스가 물리공격에 속절없이 당하는거 보고...그냥 너무 실망스럽더라구요
이럴거면 갤럭투스 뿔(?) 보여주면서 그렇게 기대감을 높여야 했던 이유가 있나 싶고..
앞으로 나올 우주적 존재들도 전부 개그캐가 될거같다는 불안감만 심어준 최악의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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