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휴먼 토치, 스파이더맨과의 만남 원해

조셉 퀸 “톰 홀랜드 최고..꼭 함께하고 싶다” 케빈 파이기 “실현 가능성 있다”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에서 휴먼 토치/조니 스톰을 연기하는 조셉 퀸이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과의 만남을 희망했다.
휴먼 토치는 인비저블 우먼/수 스톰(바네사 커비 분)의 동생으로, 고속 비행과 화염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코믹스에서 그는 스파이더맨과 절친으로 여러 스토리라인에서 함께 등장해왔다.
2025년 7월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프리미어에 참석한 조셉 퀸은 “완벽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훌륭한 배우고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며 홀랜드와의 호흡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스파이더맨> 시리즈 오디션을 본 적도 있다며 “함께하게 된다면 정말 유쾌할 것 같다”고 말했다.
“톰 홀랜드를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그는 최고예요. 그가 연기한 피터 파커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 스파이더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퀸은 MCU 휴먼 토치 캐릭터에 대해 “허세가 있고 때론 무례하게 보일 수 있지만 재미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과의 조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 이유다.
이 바람은 팬들만의 희망이 아니다.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대표 역시 “조니 스톰과 피터 파커는 마블 코믹스에서 중요한 관계 중 하나다. 지금까지 실현되지 못했지만 이제 가능성이 열렸다. 기대된다”며 실현 의지를 드러냈다.
아직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스파이더맨의 등장은 발표되지 않았다. 만약 만남이 성사된다면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판타스틱 4의 MCU 합류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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